평소에 길을 걷다 보면 어떤 동네는 낮은 주택들만 모여 있고, 또 어떤 동네는 고층 아파트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모습을 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 왜 동네마다 건물의 높이가 이렇게 다를까? "
오늘은 주거지역 1종, 2종, 3종의 차이점과 이게 어떻게 바뀌는지를 아주 쉽게 풀어드리려고 합니다!
1. 주거지역, 왜 나누는 걸까요?
만약 아무런 규칙 없이 누구나 짓고 싶은 대로 건물을 지으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 집 바로 앞에 높은 빌딩이 생겨 햇빛을 가릴 수도 있고, 도로가 좁은 동네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 주차난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래서 국가에서는 동네마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건물의 높이나 종류를 제한하는 '규칙'을 정해두었습니다.
그게 바로 주거지역의 '종'을 나누는 기준이랍니다.
2. 1종·2종·3종 이해하기
1) 1종 일반주거지역 : 낮은 집이 많은 동네
조용하고 아늑하며, 주로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그리고 비교적 낮은 아파트들이 모여 있는 곳이에요.
높은 건물보다는 쾌적한 주거 환경이 중심인 동네죠.
2) 2종 일반주거지역 : 중간 높이 건물이 많은 동네
1종보다 조금 더 많은 사람이 살 수 있도록 허용된 곳이에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간 높이의 아파트나 빌라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3) 3종 일반주거지역 : 조금 더 높은 건물이 가능한 동네
토지를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중·고층 아파트까지 지을 수 있는 동네예요.
고층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한 곳을 떠올리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숫자가 커질수록(1종 ➡️ 2종 ➡️ 3종) 더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동네라고 기억하시면 돼요!
3. 우리 동네도 3종으로 바꿀 수 있나요? 어떻게 바꾸죠?
"우리 동네가 1종인데, 주민들이 원하면 마음대로 3종으로 바꿔서 높은 아파트를 지을 수 있나?"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인이나 주민들이 마음대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시청이나 구청의 도시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야 해요.
그럼 바꾸는 절차를 알아볼까요?
1) 주민 의견 혹은 계획 제안: 주민들이 의견을 모으거나 지자체에서 먼저 계획을 세웁니다.
2) 시청·구청 검토: 지자체에서 변경이 적절한지 꼼꼼하게 따져봅니다.
3) 기반 시설 확인: 건물이 높아지면 사람도 많아지겠죠?
도로, 학교, 공원 같은 시설이 충분한지 확인합니다.
4) 전문가 심의 및 주민 의견 듣기: 관련 전문가들의 회의와 주민공람 절차를 거칩니다.
5) 결정 및 고시 : 모든 심사를 통과하면 최종적으로 변경이 결정됩니다!
※ 단, 재개발이나 재건축, 또는 역사 문화적인 보존 가치가 큰 지역 등 특별한 계획이 있을 때 주로 변경이 이루어진다는 점도 참고해 주세요!
1종은 낮은 동네, 2종은 중간, 3종은 조금 더 높은 동네!
종을 나누는 이유는 우리 동네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입니다.
바꾸고 싶다면?
개인이 아닌 시청·구청의 철저한 '도시계획 변경' 절차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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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동네 아파트는 낮고, 저 동네는 높을까?" 그 비밀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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