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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생활꿀팁

65세 이상 어르신 복지주택, 지금 입주 가능한 지역 확인하세요

by 라이터55 2025. 7. 27.

 나이가 들수록 불편한 계단, 미끄러운 욕실, 외로움과 불안정한 주거 환경은 어르신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줍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고령자 복지주택이라는 제도를 도입해 저소득 고령층이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임대주택과 복지 서비스(물리치료실, 공동식당, 복지사 상주 등)를 한 곳에 제공합니다.
단순히 집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거주 + 돌봄 + 소통 공간까지 통합된 실버 맞춤형 주거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령자 복지주택이란 무엇인지, 신청 조건, 위치, 실제 입주 사례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고령자 복지주택
고령자 복지주택

 

1. 고령자 복지주택이란?

무조택 저소득 어르신(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정부가 건설한 공공임대주택과 복지시설을 함께 제공하는 주거복지 복합시설입니다.

구분  설명
거주 공간 LH 등에서 지은 임대주택 (전용 21~40㎡ 규모)
복지 공간 건물 내에 물리치료실, 공동휴게실, 복지사 사무실, 경로당 등 포함
운영 방식 주택은 임대, 복지서비스는 지자체 또는 복지기관이 연계 운영

2. 주요 특징

 단순한 임대주택이 아닌, 주거 + 돌봄 + 복지를 결합한 통합 지원서비스로 건물 자체가 어르신에게 최적화된 무장애 설계로 이루어졌습니다. (엘리베이터, 미끄럼 방지 바닥, 안전손잡이, 낮은 문턱 등)
그리고 주거 복지사가 상주하며 말벗이 되어주거나 약 드실 시간을 알려주는 등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체조, 식사 프로그램, 정서 돌봄같이 공동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며 케어를 해주고 있습니다.

3. 신청자격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로 생계나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대상입니다.

보통 총 자산 2.9억 원 이하 차량 3500만 원 이하로 일부지역은 고령순, 독거노인이 우선순위로 자격이 주어집니다.

4. 주택 구조와 환경

항목 내용
면적 전용 21㎡~40㎡ (1인 기준 소형 평형)
구조 원룸 또는 1.5룸 형태
건물 형태 복지시설과 한 건물에 통합된 구조 (1~2층 복지, 상층부 주거)
편의시설 엘리베이터, 자동문, 응급벨, 공용 식당, 건강관리실 등

5. 지자체별 운영지역 예시

1) 서울특별시(도봉구/은평구 등)
도심형 복지주택으로 접근성 좋고, 병원과 지하철이 가깝습니다.
서울시 거주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 도봉구 방학동 LH 고령자 복지주택 단지가 있습니다.
근처에 병원, 시장, 경로당 밀집지역이고 서울시 자체 돌봄 서비스와 연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2) 경기도(남양주/시흥/광주 등)
수도권 인접 신도시 내 공급되어 조용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합니다.
경기도 주민 중 고령 무주택자로 시흥 장현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이 있습니다.
LH 신도시형 주택이라 건물이 신축이고 공동복지공간이 넓습니다. 시흥시 자체 실버케어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3) 부산광역시
도시형 고령자 복지주택으로 바다와 근접한 일부 단지가 존재합니다.
부산시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부산 사하구, 부산진구 일부 구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의료시설 밀집 지역에 위치해 있고 경로당과 복지회관이 가깝습니다.
4) 대구광역시
시청 연계 복지형 주택으로 노인 건강 돌봄 시범사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거주 무주택 고령자대상으로 대구 북구 복현동 고령자 복지주택이 있습니다.
대구의료원 인근으로 물리치료실과 공동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4) 전라북도 전주시
중소도시형 복지주택으로 정서적 안정감 높은 환경에 위치에 있습니다.
전주시 거주 독거노인이나 수급자를 대상으로 전주 혁신도시 인근 복지주택 단지가 조성되었습니다.
조용하고 공원 가까워 산책하기 좋고 노인대학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5) 충청남도 서산시
농촌소도시 고령자 대상 복지주택 공급지로
서산 및 인근 지역 고령층이 대상입니다.
서산시 해미면에 LH 고령자 복지주택이 있습니다.
인근 농협과 보건소가 협력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하고 있고 조용한 전원형 주거 환경입니다.

6. 임대조건 및 비용

항목  내용
임대료 보통 월 5만~10만 원 수준 (소득 기준에 따라 감면)
보증금 약 수십만 원~100만 원 이하 (조건별 상이)
계약 기간 최초 2년 → 재계약 가능 → 최장 20년 이상 거주 가능

7. 공고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 공공임대 모집 공고에서 복지주택 키워드 검색합니다.

정기 또는 수시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 복지 또는 주거복지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고령자 임대주택 명칭으로 게시되어 있습니다.

온라인이 힘드시면 본인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직접 망문해 복지주택 입주신청 방법을 안내해 달라고 하면 됩니다.

8. 유사제도와 차이점

구분 고령자 복지주택  고령자 전세임대   영구임대주택
거주 형태 공공임대 (건물 전체 통합 설계) 일반 전세주택을 본인이 찾아 입주 임대아파트 입주 (공공주택단지 중심)
복지시설 포함 O (물리치료실, 공동시설 등) X 일부 지역 한정, 거의 없음
집 고르는 방식 지정된 주택 입주 본인이 원하는 주택 직접 물색 공고 후 신청 → 배정
계약/관리 주체 LH + 지자체 LH 단독 LH 단독 또는 지자체

9. 자주 묻는 질문

1) 보호자도 함께 살 수 있나요?
 기본적으로는 1인 고령자 기준이나 일부 지역에서는 돌봄 제공자(배우자, 자녀) 동거 허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지자체별 공고를 확인하세요.
2) 주거복지사가 어떤 일을 하나요?
 말벗 서비스, 건강관리 안내, 간단한 생활 도움, 고독사 예방 등을 지원합니다.
3) 식사는 제공되나요?
 지역에 따라 다른데 일부 복지주택에서는 공동식당 운영하고 유료 식사배달 서비스를 연계해서 제공됩니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단순한 저렴한 집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종합 주거복지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거나, 외로움이 많은 어르신, 의료와 생활 돌봄을 함께 받고 싶은 분에게는 전세임대보다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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